2021. 4. 7.  뒤셀도르프 / 독일

헨켈 이사회의 변화

볼프강 쾨닉, 뷰티케어 글로벌 총괄로 임명

현재 켈로그 (Kellogg) 북미 부문 사장인 볼프강 쾨닉(Wolfgang König, 48)이 2021년 6월 1일부터 뷰티 케어 글로벌 총괄로 헨켈의 경영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임기가 끝나는 옌스-마틴 슈바츨러(Jens-Martin Schwärzler, 57)의 뒤를 잇게 된다. 슈바츨러는 헨켈에서 28년 이상 근무했으며 2017년부터 헨켈 뷰티 케어를 이끌어 왔다.

헨켈 주주위원회 및 감사회 회장인 시몬 바겔트라(Simone Bagel-Trah) 박사는 “감사회와 주주위원회를 대신하여 볼프강 쾨닉을 헨켈 경영 이사회의 새로운 위원이자 뷰티 케어 사업의 총괄로 임명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는 주요 소비재 회사에서 광범위한 국제 관리 및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케팅, 영업 및 혁신에 대한 귀중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강한 실적을 이루어 왔습니다. 헨켈 팀에서 그와 함께 일하게 된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 헌신적인 공헌을 해오며 헨켈에서 28년 이상 동안 업적을 달성한 옌스-마틴 슈바츨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의 앞날에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볼프강 쾨닉은 FMCG업계의 성숙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1996년 바이어스도프(Beiersdorf)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독일과 미국에서 다양한 브랜드 및 주요 고객 관리를 담당했다. 2005년에는 독일의 콜게이트-팔모리브(Colgate-Palmolive)에 합류하여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의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다. 그 후, 미국에서 퍼스널 케어 부문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일했으며, 멕시코로 옮겨서 라틴아메리카 지역 마케팅 및 혁신 디렉터로 일하며 퍼스널 케어와 구강 케어를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를 관리했다. 2012년에는 켈로그(Kellogg)에서 북유럽 지역 총괄 관리자로 독일, 북유럽, 중부 동유럽을 포함한 23개국의 커머셜을 담당했다. 켈로그의 유럽과 미국 경영책임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그는 켈로그 북미 부문 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R & D 및 마케팅과 같은 핵심 기능은 물론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6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담당했다. 볼프강 쾨닉은 카젤대학교(University of Kassel)에서 비즈니스 / 경제학 (Diplom-Ökonom)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2년 5월 2일에 태어났으며,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바겔-트라 박사는 “감사회와 주주위원회를 대신하여 옌스-마틴 슈바츨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는 헨켈에서 28년 이상 근무했으며 2017년부터 헨켈의 뷰티 케어 사업을 이끌며 독일, 유럽 및 미국의 헨켈 소비재 사업 부문에서 광범위한 경험과 성공적인 실적을 쌓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헤어 살롱 사업 부문이 성공적으로 확장되었고, 혁신, 표적 인수, 전자상거래와 새로운 디지털 사업 모델에 대한 집중 증가로 소매점 사업 부문을 개선시켰습니다.”라고 전했다.

옌스-마틴 슈바츨러는 1992년에 헨켈에 입사해 초기에는 세탁 & 홈케어 사업부의 마케팅과 일반 관리 부문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그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뷰티 케어 사업부에서 바디, 피부 및 구강 케어 부문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다. 또한, 서유럽의 화장품 소매 사업과 뷰티 케어의 국제 영업을 담당했다. 2015년 초부터는 북미에서 헨켈 소비재 사업을 맡았다. 그의 리더십 아래 헨켈은 북미 시장에서 퍼실과 슈바츠코프 등 선도적인 브랜드를 출시했다. 2016년 선 프러덕츠 코퍼레이션(Sun Products Corporation)을 인수한 후 그는 미국에서 헨켈의 소비재 사업 이전과 통합 프로세스를 이끌었다. 옌스-마틴 슈바츨러는 2017년 11월에 헨켈 뷰티 케어의 부사장 겸 경영 이사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슈트트가르트-호헤하임 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Hohenheim)에서 비즈니스 / 경제학 (Diplom-Ökonom)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