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매출: 51억 유로, 유기적 +1.4% 성장
- 접착테크놀러지스: 물량 및 가격 모두 긍정적 흐름을 보여 유기적 매출 2.5% 성장
- 컨슈머 브랜드: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부진했음에도 물량 증가로 유기적 매출 0.4% 성장
- 북미에서 두 사업부 모두 성장하며 견조한 유기적 매출 증가
- 컨슈머 브랜드 통합 작업은 연말까지 성공적으로 완료
- 연간 가이던스: 범위 내에서 변함없이 유지
2025. 11. 6. 독일 뒤셀도르프
3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 증가 – 두 사업부 모두 긍정적인 물량 성장세
2025년 3분기 헨켈은 산업 수요와 전 세계적인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그룹 매출은 약 51억 유로를 기록했고, 이는 유기적 성장률 1.4%에 해당했다. 그룹 차원의 성장은 대체로 긍정적인 물량 증가와 안정적인 가격 유지가 뒷받침했다.
카스텐 노벨 헨켈 CEO는 “예상대로 3분기에는 매출 모멘텀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그 주요 동력은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였으나, 컨슈머브랜드 사업부 또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의 좋은 매출 성장이 특히 주목할 만하며, 두 사업부 모두가 이에 기여했다. 이는 우리의 조치들이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3분기에도 좋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진 가운데,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업과 브랜드에 투자를 이어갔습다. 동시에 컨슈머브랜드 사업 통합도 매우 좋은 진전을 보였고, 예고한 대로 올해 말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최소 5억 2,500만 유로의 전체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5년 전체 전망은 변함없으나,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도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조정 영업이익률과 조정 EPS 성장(고정 환율 기준)은 기존 전망 범위 내에서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전체 경제 환경이 연말까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룹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현재 1~2% 전망 범위의 하단에 위치할 가능성이 큽니다.”라고 설명했다.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는 모빌리티 & 일렉트로닉스, 공예·건설·전문가 사업 영역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좋은 유기적 매출 증대를 기록했다. 컨슈머브랜드 사업부의 유기적 매출 증대는 주로 글로벌 헤어 사업부가 견인했다.
그룹 매출 성과
2025년 3분기 그룹 매출은 명목상 -6.3퍼센트 감소한 5,147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인수·매각 효과는 매출 성장에 -2.9퍼센트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외환효과는 매출을 -4.8퍼센트로 감소시켰다. 유기적(즉, 외환 및 인수·매각을 보정한) 기준으로는 매출이 1.4퍼센트 증가했다. 그룹 차원에서는 이러한 성장이 안정적인 가격 흐름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물량 흐름에 의해 이루어졌다.
2025년 1~9월 누계 매출은 15,549백만 유로로, 이는 명목상 -4.6퍼센트 감소한 수치였다. 유기적으로는 헨켈이 0.4퍼센트의 긍정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긍정적인 가격 흐름에 의해 주도되었다. 반면 그룹 차원의 물량 흐름은 다소 하락했다.
3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은 북미, IMEA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견인했다. 이에 반해 유럽과 라틴아메리카는 유기적 매출이 하락했다.
2025년 1~9월 누계에서 헨켈의 유기적 긍정적 매출 성장은 IMEA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의해 주도되었다.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 실적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는 2025년 3분기에 2,708백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명목상 -3.3퍼센트 감소한 수치였다. 유기적(즉, 외환 및 인수·매각 보정) 기준으로는 매출이 2.5퍼센트 증가했다. 이 성장은 긍정적인 가격 및 물량 흐름에 의해 주도되었다. 외환효과는 매출을 -4.9퍼센트로 감소시켰다. 인수·매각 효과도 -0.9퍼센트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025년 1~9월 누계에서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의 명목 매출은 -1.8퍼센트 감소한 8,124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유기적으로는 접착기술이 1.6퍼센트의 양호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3분기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의 양호한 유기적 매출 성장은 모빌리티와 전자(Mobility & Electronics)와 공예가 및 건설, 전문(Craftsmen, Construction & Professional) 사업 영역에 의해 이끌렸다. 모빌리티와 전자 사업 영역은 매우 강한 유기적 매출 증가율 5.9퍼센트를 기록했다. 이 성장은 전자 사업의 두 자릿수 성장과 산업 사업의 매우 강한 성장에 의해 견인되었다. 자동차 사업은 수요 둔화로 전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포장 및 소비재(Packaging & Consumer Goods) 사업 영역은 소폭의 유기적 매출 감소 -1.1퍼센트를 기록했다. 포장 사업은 매출 감소를 기록한 반면, 소비재 사업은 긍정적 성장을 기록했다. 공예가 및 건설, 전문 사업 영역은 유기적 매출 2.2퍼센트 성장을 달성했다. 이 성장은 일반 제조 및 유지보수 사업에서의 강한 매출 증가에 의해 지지되었다. 건설 사업은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소비자 및 공예가 사업도 긍정적 성장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접착기술 사업부는 3분기 유럽에서 유기적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 공예가 및 건설, 전문 사업 영역은 긍정적 흐름을 보였으나 모빌리티와 전자 및 포장 및 소비재 사업 영역은 유럽에서 유기적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북미 지역은 모빌리티와 전자, 그리고 공예가 및 건설, 전문 사업 영역의 기여로 양호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IMEA 지역에서는 세 사업 영역 모두 기여하여 두 자릿수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세 사업 영역 모두에 의해 유기적 매출이 감소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특히 중국에서 전자 사업의 두 자릿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우 강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 실적
2025년 3분기에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의 매출은 총 24억 2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명목 기준 -9.5% 감소했다. 외환 효과 및 인수·매각 조정 기준(즉, 유기적 기준)으로는 0.4%의 긍정적인 매출 증가를 달성했으며, 이는 긍정적인 물량 요소에 의해 견인되었다. 그러나 가격 흐름은 다소 부정적이었다. 외환 효과는 매출을 -4.8% 감소시켰다. 인수·매각 영향—특히 북미 지역 리테일러 브랜드 사업의 매각—도 -5.0%의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025년 1~9월 동안 컨슈머 브랜드 매출은 총 73억 8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명목 기준 -7.7% 감소했다. 유기적 기준으로는 물량 감소로 인해 매출이 -1.0% 소폭 하락했다.
3분기에는 세탁 및 홈 케어(Laundry & Home Care) 사업 부문이 -1.5%의 유기적 매출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의 영향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탁 사업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였다. 패브릭 클리닝 카테고리는 감소한 반면, 패브릭 케어 카테고리는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홈 케어 사업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특히 식기 세척 카테고리에서 매우 강한 매출 증가가 있었다. 그러나 표면 클리너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헤어 사업 부문은 4.4%의 매우 강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컨슈머 비즈니스는 주로 헤어 스타일링과 염모제 카테고리의 지원을 받으며 매우 강한 성장을 보였고,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역시 매우 강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른 컨슈머 사업 부문은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바디 케어 사업에서 부정적인 흐름이 발생함에 따라 -3.2%의 유기적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 관점에서 보면,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는 3분기에 유럽 지역에서 유기적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헤어 사업 부문은 좋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지만, 세탁 및 홈 케어 사업 부문은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북미 지역은 전반적으로 좋은 유기적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주로 헤어 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IMEA 지역은 유기적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헤어 사업 부문이 견인한 긍정적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시 유기적 매출이 증가했다. 이 지역에서 헤어 사업 부문은 매우 강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반면, 세탁 및 홈 케어 사업 부문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룹의 순자산 및 재무 상태
보고 기간 중 그룹의 순자산과 재무 상태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상황과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헨켈 그룹 전망
2025 회계연도에 대해, 헨켈은 그룹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1.0~2.0퍼센트로 예상했다.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는 2.0~3.0퍼센트 범위의 유기적 매출 성장이 기대되었다. 컨슈머 브랜드에 대해서는 0.5~1.5퍼센트의 유기적 매출 증가가 예상되었다.
그룹 수준의 조정 영업이익률(adjusted EBIT margin)은 14.5~15.5퍼센트 범위가 예상되었다. 접착테크놀러지스 사업부는 16.5~17.5퍼센트 범위의 조정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컨슈머 브랜드는 14.0~15.0퍼센트 범위가 예상되었다.
조정 우선주당순이익(EPS)은 고정 환율 기준으로 한 자릿수 낮은 범위에서 한 자릿수 높은 범위 사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연말까지 전반적인 경제 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을 경우, 그룹 및 두 사업부 모두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현재 제시된 전망 범위의 하단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그룹 및 두 사업부의 조정 EBIT 마진과 고정 환율 기준 조정 EPS 성장은 현재 전망 범위 내에서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계속 예상되었다.
추가로, 2025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상이 제시되었다:
- 인수/매각: 명목 매출 성장에 한 자릿수 낮은 범위의 부정적 영향
- 외화 매출 환산: 한 자릿수 낮은 범위에서 중간 범위 사이의 부정적 영향
- 원재료 가격: 전년 평균 대비 한 자릿수 낮은~중간 범위 인상
- 구조조정 비용: 1억 5,000만~2억 유로
-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투자에 따른 현금 유출: 6억 5,000만~7억 5,0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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